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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또 하나의 마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사업부와 개인고객부 직원들이 '또 하나의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을 도왔다고 13일 밝혔다.

인사이트강태영(앞줄 왼쪽 다섯번째) 농협은행 올원뱅크사업부 강태영 부장을 비롯한 부서 직원들이 강원 춘천시 구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NH농협은행


강태영 부장을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임명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사업부와 개인고객부 직원들이 '또 하나의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을 도왔다고 13일 밝혔다.


'또 하나의 마을'은 농협은행이 최고경영자나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석시켜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도농협동 운동이다.


지난 7일 강태영 올원뱅크사업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강원 춘천시 동산면 구암 마을을 찾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특히 강태영 부장을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임명했다.


인근 농가 찾아 가지 수확하고 폐비닐 수거


또한 마을회관에 노래방 기기를 전달하고, 인근 농가를 찾아 가지를 수확하고 폐비닐을 버리면서 일손을 도왔다.


이성섭 개인고객부장과 직원들 또한 지난 9일 '또 하나의 마을'인 경기 양주시 남면 맹골마을을 찾아 고구마 수확과 농산물 구입행사를 실시했다.


이어 미리 준비한 삼계탕과 김치로 마을주민들과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태영 부장은 "이번 행사가 도농이 동반자 관계로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농가가 겪고 있는 고충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질적 교류를 통한 농심(農心) 전달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