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부터 이마트서 수분가득 마스크팩 1장당 '277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가 개점 25주년 '블랙이오' 행사를 기념해 '프렌비타 스킨 필터링 마스크 시트(90장)'를 2만 4,900원에 판매한다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피부가 쫙쫙 갈라지기 시작했다.
한 번 건조해진 피부는 끝을 모르고 갈수록 상태가 안 좋아져 각질에 트러블까지 생겨 엉망진창으로 변해버렸다.
이럴 때 응급처치로 찾게 되는 게 바로 '마스크팩'이다. 바짝 말라버린 피부에 촉촉하게 수분 공급을 해줄 수 있기 때문.
이 같은 이유로 마스크팩을 찾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마트에서 마스크팩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준비한 것.
12일 이마트는 개점 25주년 '블랙이오' 행사를 기념해 마스크팩 '프렌비타 스킨 필터링 마스크 시트(90장)'를 2만 4,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팩 1장당 277원 수준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3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되는 '프렌비타 스킨 필터링 마스크 시트'는 원래 개당 2천원(공식 홈페이지 기준)에 판매되는 상품이다.
이마트는 이를 사전기획을 통한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1일 1팩이 남녀 구분 없이 대중적인 피부 관리법으로 자리 잡은 만큼 부담 없는 가격에 소비자들이 홈케어를 즐길 수 있도록 마스크팩을 기획했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마스크팩은 이달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판매된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무조건 대량 구매가 필수"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한편 이마트는 홈케어가 인기 증가에 작년부터 홈 셀프케어 부문을 따로 만들어 마스크팩, 갈바닉·음이온 마사지기 등 관련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 이마트의 '홈셀프케어'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0.7% 증가했으며 마스크팩 매출은 26.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