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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500만원짜리 '발베니 위스키 세트' 한정판 나왔다

주류업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발베니 한정판 세트 '발베니 DCS 컴펜디엄' 세번째 콜렉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천상의 향기와 맛을 자랑하는 위스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위스키라고 쓰고 예술작품이라고 읽는다!"


애주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위스키로 불리는 발베니가 희소성이 높은 한정판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주류업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발베니 한정판 세트 '발베니 DCS 컴펜디엄' 세번째 콜렉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발베니 DCS 컴펜디엄은 2016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한정판 세트로 애주가들 사이에서 '천상의 향기와 맛을 자랑하는 위스키'로 통한다.


특히 이번에는 5병이 한 세트로 매년 다른 주제로 제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다.


이번 세트는 '위스키 재고의 비밀(Secret of the Stock Model)'이라는 주제로 1961년산(55년 숙성) 제품부터 1973년(43년), 1981년(35년), 1993년(23년), 2004년(13년)까지 5병으로 구성됐다.


각 병마다 당시 발베니의 오랜 역사와 전통이 고스란히 숨어있다.


발베니 최고 숙성 제품인 발베니 1961년산 포함


올해 컬렉션엔 지금까지 소개되지 않았던 발베니 최고 숙성 제품인 발베니 1961년산이 포함됐다.


발베니 DCS 컴펜디엄은 전 세계에 단 50세트만 출시됐다. 한 세트 가격은 약 1억2500만원으로 국내에서는 단 한 세트만 출시된다. 돈이 있어도 물량이 없어서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


이번 콜렉션은 11월 한달 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1973년(43년) 유럽피언 오롤로소 쎄리 캐스크는 단일 병으로도 구입 가능하다.


데이비드 스튜어트 발베니 몰트 마스터는 "수십 년간 위스키 재고를 전략적으로 관리해오며 이번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콜렉션을 통해 발베니의 성공 히스토리를 이야기 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