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은 완벽하다”며 배터리 AS 거부

 

애플사가 황당한 이유로 아이폰6의 사후서비스(AS)를 거부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20일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서는 애플의 AS 정책으로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달 초 아이폰6플러스를 구입한 A씨는 구매 하루 뒤 아이폰 내부 배터리가 흔들려 AS 센터를 방문했지만 애플 본사로부터 수리와 교환을 모두 거부당했다.

당시 애플의 방침에 따라 국내 AS 대행사가 미국 본사 고객센터에 연락을 취했지만 "애플 제품은 애당초 완벽하게 배터리를 만들기 때문에 불량이 나올 수가 없다"는 답변 밖에 들을 수 없었다.

A씨가 본사에 직접 연락해 보고, 다른 AS 센터를 찾아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결국 A씨는 이 문제로 소비자보호원에 애플을 신고한 상태다.

이같은 사례가 이어지면서 애플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일방적인 수리정책을 계속 고수하는 데 대해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나현주 기자 nahj@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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