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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고객 초청 '매일클래식' 롯데콘서트홀서 개최

매일유업은 지난 7일 18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매일클래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을 주제로 개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매일유업은 지난 7일 18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매일클래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매일클래식 15주년을 맞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챔버오케스트라 '클래시칸 앙상블'을 초청해 미국 작곡가 '코플랜드'부터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까지, 고전음악의 전통인 하이든과 모차르트 등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매일클래식 1회부터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김화림 바이올리니스트가 직접 해설을 곁들이고 첼로 박진영, 트럼펫 성재창, 잉글리쉬 호른 이현옥, 소프라노 이선우, 지휘·피아노 표트르 쿱카 등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 함께 실내악의 무대를 선보였다.


5만명이 넘는 고객과 대리점 사장님 등 참여


매일유업 관계자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를 갈망했던 지방 관객들을 위해 기획된 공연인 매일클래식이 어느덧 15주년을 맞아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과 활력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이 클래식과 오페라 등 품격 높은 예술을 감상하며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일유업은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과 큰 공연장 위주에서 벗어나 더 작은 지역, 학교강당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매일클래식을 기획해 지난 2003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제주 등 지금까지 6000km이상 전국 각지 60곳을 순회하며 총 86회 공연을 펼쳐 왔다.


해마다 많은 관객이 참석해 지금까지 무려 5만명이 넘는 고객과 대리점 사장님 등 협력사 가족들이 공연을 감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