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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 인상 예고에 2080대로 하락

코스피가 달러 강세 예고와 유가 하락의 요인으로 2080으로 하락 마감했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금리인상 소식...코스피에 영향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코스피가 미금리 인상예고와 유가 하락의 요인으로 2080으로 하락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4포인트(0.31%) 내린 2086.09에 장을 마감했다. 


초반 2.093.89로 출발한 코스피는 2100선을 찍었지만 오전 10시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되면서 달러 상승이 코스피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250억원, 31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은 2천883억원을 순매도했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57%)와 신한지주(1.17%)만 상승했다.


셀트리온(-3.77%), 삼성바이오로직스(-4.29%), LG화학(-2.24%), 현대차(-0.47%), SK텔레콤(-0.5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10%), 보험(1.10%), 서비스(0.54%), 운수창고(0.37%)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4.08%), 의약품(-3.33%), 비금속광물(-1.88%), 화학(-1.86%) 등은 약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11.0원 오른 1128.3원


코스닥지수 역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전날보다 6.38포인트(0.92%) 내린 687.2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815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2억원, 789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1.0원 오른 1128.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