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 발언 무색하게 '폭망' 조짐 보이는 아이폰XS

아이폰 XS, XR 등이 출시된 후 첫 주말인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에서 한 고객이 아이폰 XR(왼쪽)과 아이폰 XS를 비교하고 있다.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아이폰 XS, XR 등이 출시된 후 첫 주말인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에서 한 고객이 아이폰 XR(왼쪽)과 아이폰 XS를 비교하고 있다.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살 사람은 산다던 팀 쿡 애플 CEO 발언 '무색'신형 아이폰, 첫 주 개통량 전작의 60% 수준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애플이 야심 차게 선보인 '아이폰XS' 시리즈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의 출시 첫 주 성적이 전작인 '아이폰X'와 '아이폰8'와 비교했을 때 60% 수준에 그쳤기 때문.


신형 아이폰이 전작에 비해 첫 주 판매량이 부진한 이유는 '비싼 가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이트YouTube 'Apple'


"There is a segment of people who are willing to pay for it(비싸더라도 기꺼이 지불할 사람들이 있다)"


팀 쿡(Tim Cook) 애플 CEO가 '아이폰XS'가 고가라는 지적에 한 말이다.


그러나 수치만 보면 팀 쿡 CEO의 발언이 무색할 정도로 아이폰XS를 비싼 돈 주고 기꺼이 지불할 유저는 많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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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XS맥스·아이폰XR 첫 주 판매량 17만대아이폰8·아이폰X 초기 판매량 60% 수준에 불과 


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이통 3사를 통해 개통된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은 약 17만대로 추산되고 있다.


시장에 동시에 공개된 신형 아이폰 3종의 출시 첫 주 판매 실적이 약 17만대에 그친 것이다.


첫 주 판매량은 중요하다. 업계에서는 첫 주 판매량이 제품의 흥행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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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판매량이 높을수록 제품의 인기도 꾸준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특히 아이폰은 충성고객이 많은 만큼 출시 첫 주에 높은 판매고를 올린다.


지난해 11월 3일에 출시된 '아이폰8'은 18만대가, 3주 후에 나온 '아이폰X'는 약 10만대가 판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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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없이 비싸기만 하다며 등 돌리는 기존 유저들신형 아이폰 3종, 애플의 '애물단지'로 전락하나

 

신형 아이폰 3종이 전작에 비해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를 두고 기존 아이폰 유저들은 "혁신 없이 비싸기만 해서"라고 입을 모은다.


256GB 아이폰XS의 출고가는 156만 2천원, 512GB 아이폰XS맥스는 196만 9천원에 달한다.


가격은 고가지만 달라진 점은 크게 없다. 크기와 디자인 면에서는 전작인 아이폰X와 큰 차이점이 없고, 카메라 성능 또한 어떤 점이 변했는지 모르겠다는 게 기존 아이폰 유저들의 반응이다.


결국 애플이 별다른 '혁신'없이 '고가 전략'만 유지하는 탓에 기존 아이폰 유저들도 등을 돌리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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