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오늘도" 스트레스 받은 날 꼭 사가야 하는 '퇴근길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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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하루가 고단할수록 퇴근길엔 '맥주'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이를 간파한 듯, 퇴근길 직장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맥주가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일 편의점 CU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수제 맥주 '퇴근길 필스너'가 그 주인공.

BGF리테일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수제 맥주 업체 '플라티넘크래프트맥주'와 손잡고 독일 필스너 스타일의 수제 맥주 '퇴근길 필스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퇴근길 필스너'는 이제 출시된 지 약 일주일 정도 지났을 뿐이지만, 현재 10여 종에 이르는 수제 맥주 중 매출 1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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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퇴근길 감성을 그대로 살린 맥주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가 지고 어슴푸레한 저녁 퇴근길의 모습을 맥주 한 캔에 온전히 담아 편의점을 찾은 20~40대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문구까지 더해 고단한 하루를 보낸 직장인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퇴근길 필스너를 접한 소비자들도 SNS상에서 "디자인 대박", "감성 한잔하시죠?", "오늘 퇴근길에 사봐야겠어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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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퇴근길 필스너'는 필스너 맥주 특유의 청량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맥아 100% 효모를 그대로 발효해 느껴지는 깔끔하고 깊은 풍미 또한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단번에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퇴근길 필스너' 500㎖의 가격은 3,900원으로 CU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