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만든 '갤럭시' 탑재 스마트 오토바이 '볼리드-E' 실물 비주얼

인사이트스마트 전기 오토바이 '볼리드-E(Bolid-E)' 모습 / Energica


오토바이업체와 협업한 삼성전자 스마트 전기 오토바이백미러에 '갤럭시 A8' 탑재…'갤럭시워치'로 시동 걸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오토바이 업체와 손잡고 '갤럭시'가 탑재된 스마트 전기 오토바이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탈리아법인은 현지 오토바이 업체 에너지카(Energica)와 협업한 미래형 전기 오토바이 '스마트 라이드(Smart Rid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전기 오토바이 이름은 '볼리드-E(Bolid-E)'로 운전자와 오토바이 간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춘 미래형 친환경 오토바이다.


백미러에 거울이 달려 있는 기존 오토바이와 달리 스마트 전기 오토바이 '볼리드-E' 백미러에는 일반 거울이 아닌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A8'이 탑재돼 있다.


인사이트스마트 전기 오토바이 '볼리드-E(Bolid-E)' 모습 / Energica


스마트 미러 역할을 담당하는 '갤럭시 A8'는 앞뒤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한편 장애물 감지 시스템을 통해 위험 상황을 운전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볼리드-E'에는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와 연동돼 있어 '갤럭시워치'로 스마트 전기 오토바이에 접근해 시동을 걸고 끌 수가 있다.


또 NFC(근거리무선통신), 블루투스 등과도 연동돼 있어 오토바이의 위치(GPS)와 전기 배터리 상태 등도 파악이 가능하다.


트랙 녹음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에는 '볼리드-E'에 설치된 통합 카메라를 통해 기록된 영상과 데이터를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인사이트스마트 전기 오토바이 '볼리드-E(Bolid-E)' 모습 / Energica


한번 충전하면 최대 160km 주행 가능한 삼성 '볼리드-E'EICMA 2018서 시제품 공개…본격적인 양산 착수


삼성전자가 에너지카와 협업한 스마트 전기 오토바이 '볼리드-E'의 최고 시속 등 좀더 구체적인 스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볼리드-E'를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에너지카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모터쇼(EICMA 2018)'에서 '볼리드-E' 시제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행보에 대해 전장 사업을 확대하려는 삼성전자가 관련 분야에 대해 노하우를 쌓기 위해 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인사이트스마트 전기 오토바이 '볼리드-E(Bolid-E)' 모습 / Motori


실제 삼성전자는 자동차 전장사업 진출을 위해 전사 조직에 2015년 12월 전장사업팀을 신설하며 전장 사업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6년 11월 삼성전자는 약 9조원 들여 글로벌 전장기업 하만(Harman)을 전격 인수, 지난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하만과 공동 개발한 차량용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마트 전기 오토바이 '볼리드-E'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자의 승부수가 과연 통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벌써부터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스마트 전기 오토바이 '볼리드-E(Bolid-E)' 모습 / YouTube 'Moto.it'


YouTube 'SamsungIt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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