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나트륨 함량 낮춘 '덴마크 짜지 않은 아기 치즈' 출시

사진 제공 = 동원F&B

짜지 않고 유기농 원료 풍부한 아기용 치즈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동원F&B가 국내 아기용 치즈 중 가장 '짜지 않은' 치즈를 출시했다.

5일 동원F&B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나트륨 함량 50mg~70mg의 아기용 슬라이스 치즈에 비해 1장당 나트륨 함량 45mg으로 담백한 '덴마크 짜지 않은 아기 치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트륨 함량을 줄인 '덴마크 짜지 않은 아기 치즈'는 반대로 유기농 원료의 함량은 97.4%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동원F&B 측은 국내 최저 나트륨과 최고 유기농 원료로 365일 자연 방목으로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든 유기농 치즈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 동원F&B

또한, 아기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쌀 발효추출물(비피도플러스)을 첨가하고 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했다.

1단계 '면역도움' 치즈(생후 6~24개월)는 면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초유 분말을 함유했고, 2단계 '튼튼성장' 치즈(생후 25~48개월)는 뼈 생성 관련 단백질인 오스테오폰틴이 함유되어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우리 아기를 위한 유기농 치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나트륨 함량부터 영양성분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치즈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리면서 건강성까지 더한 프리미엄 아기 치즈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