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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임직원 150여명 참여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

한국지엠주식회사의 임직원들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지엠


혈액은 전국의 병원으로 보낼 예정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한국지엠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의 필요성을 사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2일 한국지엠은 전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부평 본사와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연구소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지엠 임직원 150여명이 헌혈 봉사자로 참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지엠


캠페인을 통해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전국의 병원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임직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한 전주명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부사장은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정기적인 헌혈 봉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국의 수혈 환자분들께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지엠


한편 한국지엠은 2011년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를 돕기 위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은 2,500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