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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아이들 소원 들어주는 '나눔 워크 캠페인' 전개

기업 BGF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나눔 워크(Walk)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GF 


'나눔 워크 캠페인' 진행 중인 BGF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좋은 친구' 같은 기업 BGF(Be Good Friend)가 지난 1일부터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나눔 워크(Walk)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BGF그룹과 BGF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어려운 이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치는 '퍼네이션 (Fun + Donation)'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눔 워크(Walk) 캠페인'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워크온(WALK ON) 內 'BGF 기부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총 걸음 수가 7천만걸음 (약 84,000KM)에 달성할 경우 공동생활가정(Group Home) 아이들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위시 트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공동생활가정은 가정의 해체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머무르고 있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BGF 


'위시 트리'에 적힌 어린이들의 소원 들어줘 


BGF그룹 임직원들은 '위시 트리(Wish Tree)'를 통해 공동생활가정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에 본인이 받고 싶은 선물이나 하고 싶은 일을 적으면 그 소원을 들어주게 된다.


또한 임직원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기 위해 서둘러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600명, 이벤트에 참여한 임직원 중 하루 20명씩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BGF 이경수 조직문화팀장은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연말연시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의미 있는 나눔은 물론, 건강한 걷기 습관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5월 설립된 BGF복지재단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특히 소외된 아동들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이고 지원을 실천한다는 설립취지에 따라 ▲공동생활가정 시설 개선 사업 ▲중고생 겨울방학 야외활동 지원 ▲청각장애 아동 인공와우 수술 지원 ▲시각장애 아동 미술교육 지원 등 다양한 아동 관련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