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기만 하면 '분위기 여신' 만들어주는 가을 필수템 '웜톤 레드립스틱'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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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평온했던 마음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찬바람이 부는 계절 가을.

요즘 같은 날씨에는 평소 입지 않았던 옷에 눈길이 가기도 하고, 무언가 변화를 시도해 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이럴 때 조금 도발적인 컬러의 립스틱을 약간의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어떨까. 그 중 '가을 여신'을 대표하는 컬러인 웜톤 레드립스틱은 얼굴을 생기있고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색감으로 유명하다.

동양인에게 특히 찰떡같이 어울린다는 국민 '웜톤 레드 립스틱' 5가지를 소개할 테니 이번 가을 분위기 여신에 도전해보자.

맥 맥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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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말린 장미 립스틱 대명사로 자리 잡은 맥칠리. 코덕들 사이에서 가을만 되면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아이템이다.

맥칠리는 브라운과 레드 계열이 적절하게 섞인 컬러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준다.

또 매트한듯 하지만 발림 성까지 좋은 편으로 풀립으로 바르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가격은 30,000원.

미샤 살사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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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살사레드는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장미처럼 붉고 선명한 색상을 연출해준다.

부드럽고 촉촉한 텍스처와 지속력까지 자랑하는 미샤 살사레드는 특히 그러데이션으로 바르면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벼운 느낌으로 덧발라도 부담 없어 레드립스틱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가격은 11,800원.

조르지오아르마니 립마에스트로 4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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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아르마니 립마에스트로 400호는 코덕들 사이에서 레드 컬러의 정석이라고 불리는 립스틱이다.

얇게 바르면 섹시한 핑크빛이 돌지만 풀립으로 바르면 강렬한 레드 컬러로 발색되기 때문.

여기에 오일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입술에 은은한 광채까지 선사해 건조함 없이 부드럽게 사용하기 좋다. 가격은 39,000원.

바비브라운 번트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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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레드는 특별한 광고 없이 색감 하나로 바비 브라운의 립스틱 매출을 15배나 뛰어올린 효자 제품이다.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하는 번트 레드.

포인트 입술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리기에 딱 좋은 립스틱이다. 가격은 38,000원.

이니스프리 비비드 코튼 잉크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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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형광등을 켜준 듯 화사한 색감을 자랑하는 이니스프리 비비드 코튼 잉크 12호.

크리미하고 벨벳틱한 텍스처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자랑한다.

맑은 코랄 빛과 벽돌레드컬러가 혼합된 비비드 코튼 잉크 12호는 데일리 립스틱으로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