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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박상신 대표 이끄는 대림산업, 3Q 영업익 2055억…전년比 4.16%↑

대림산업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 4,638억원, 영업이익 2,055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인사이트김상우,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이사 / 사진제공 = 대림산업


대림산업 3분기 매출액 2조 4,638억원·영업이익 2,055억원 올해 평균 영업이익률 8.2%로 건설업종 최고수준 유지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김상우, 박상신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대림산업이 3개 분기 연속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림산업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 4,638억원, 영업이익 2,055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은 8조 2,568억원, 영업이익은 6,787억원이다.


건설사업의 고른 실적개선과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기여로 2018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 누계대비 3.2%p 개선된 8.2%를 기록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대림산업


신규 수주는 3분기 1조 1,129억원, 누적 4조 2,224억원을 기록했다.


7천 4백억원 규모의 GTX-A 공사,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들은 4분기에 실제 수주로 인식될 예정이다.


이를 감안하면 올해 총 수주금액은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분기까지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면서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전년 말 1조 907억원 대비 54% 감소한 5,035억원, 부채비율은 19.1%p 감소한 116.3% 수준까지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