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세젤귀' 무민 새겨진 컵·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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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맞이해 귀여운 무민 캐릭터 컵과 피규어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세븐일레븐은 오늘(1일)부터 스탬프 11개를 모은 고객에게 '무민 더블월 글라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얗고 포동포동한 무민은 핀란드 신화의 트롤(숲에 사는 거인)을 바탕으로 한 인기 캐릭터다.

이번 행사는 세븐일레븐에서 담배, 주류,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물품 구매 총액이 3,000원 이상이면 스티커 모음판과 함께 캐릭터 스티커 1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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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티커 4개를 모으면 '무민 더블월 글라스'를 7,99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1개 모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거 행거 피규어'는 일반 상품 3,000원 이상 구매 시 개당 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4,500여 점포에서 총 47만 개를 한정으로, 무민 캐릭터 상품을 미리 확인할 수 없는 불투명 박스에 담아 랜덤으로 제공한다.

더해서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무민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 등 연말 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무민 캐릭터 상품은 색다른 재미와 실용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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