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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35만개 '크리스털 눈꽃' 장식 11월 1일 선보인다

롯데월드타워가 35만개 크리스털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11월 1일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월드타워


'LOVE IN ACTION(실천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겨울 축제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롯데월드타워가 35만개 크리스털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11월 1일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올해 'LOVE IN ACTION(실천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겨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자연기금(WWF), 초록우산재단, 구세군 등과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판매를 통해 기부 예정이다.


친환경적 크리스마스 연출을 위해 단지 내 나무에도 조명 대신 겨울기간 동안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니트옷'을 입힌 점도 눈길을 끈다.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설치된 눈사람 모형에 소액의 기부금을 넣으면 감사메시지와 함께 기부자가 희망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음악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세계자연기금(WWF) 호랑이 살리기 캠페인에 수익금 기부


특히 모금된 금액은 전액 구세군에 전달된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출 파트너인 스와로브스키도 크리스털 타이거 팬던트 555개를 한정 판매해 세계자연기금(WWF) 호랑이 살리기 캠페인에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세계적 크리스털 대표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광장에 약 35만여개의 크리스털을 활용한 루미나리에 터널을 설치했다.


또한 아레나 광장 15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의 꼭대기에는 2000여 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구성된 별을 장식했다.


신창훈 롯데물산 디자인팀장은 "롯데월드타워의 크리스마스 연출 공간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환상적인 겨울의 추억을 남기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