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5만원으로 절친 3명과 KTX 타고 '부산 바다' 보러 가자"

Instagram 'busancity'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친구들과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코레일이 특별상품을 출시했다.

지난달 31일 코레일은 KTX 단거리 이용객을 위한 특별 할인 상품 '셋이서 2·3만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내놓은 '셋이서 2·3만원'은 동대구역 남쪽 구간(부산, 진주, 포항, 마산)에서 적용되는 할인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3명이 함께 이용하면 기존 가격보다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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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가격은 동대구역을 기준으로 부산이나 진주역은 3명이 5만원대, 포항이나 마산역은 3명이 3만원대다.

할인 적용은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됐으며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레일 톡'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상품은 다른 이용자들의 구입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일반 승차권보다 위약금 기준이 높다.

또한 한 번 구입한 승차권의 승차 일자와 출발 시간 등의 변경이 불가능하니 고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혹시 이번 주말,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쓸쓸한 가을 바다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