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은탑산업훈장' 수상

(좌) 사진제공 = LG전자, (우)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제20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서 개인부문 최고인 '은탑산업훈장' 수상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디자인 통해 국내 디자인 수준 끌어 올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LG전자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디자인을 통해 국내 디자인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노창호 디자인경영센터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1일 LG전자는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가 지난 30일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개인 부문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창호 전무는 1984년 금성사(현재 LG전자)에 입사한 이후 34년 동안 디자인에 몸 담아온 'LG맨'이다.

한국 최초의 김치냉장고와 2조식 세탁기를 디자인한 것을 시작으로 가전과 IT를 넘나들며 LG전자와 우리나라의 산업 디자인을 이끄는데 기여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노창호 전무는 2015년 디자인경영센터장에 부임해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디자인을 통해 한국의 산업 디자인 수준을 한차원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해외 정상급 디자이너들과의 협업 모델을 구축해 국내 디자이너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또 디자인 분야의 산학(産學)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의 디자인에 대해 학계와 적극 교류하고있다.

LG전자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는 "대한민국 산업 디자인의 발전과 국내 디자이너의 역량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