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균 강남구청장 "일자리·기업 지원해 '품격 강남' 만들겠습니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고용 창출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2018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가 기업을 다음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고용 창출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2018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가 기업을 다음달 23일까지 모집한다.
30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강남구는 신청 기업 중 20개사를 우수 기업으로 선정하며, 자격은 최근 2년간 강남구에 주사무소를 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2011년부터 7년간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94개사로 1264명이 이들 기업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선정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 기금 지원기 업 선정 시 우대 ▲청년 인턴십 참여 기업 선정 시 우대 ▲지방세 세무 조사 2년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 기간 2년의 인증서도 발급되며, 고용 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강남구 일자리 정책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강남구 일자리 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기업하기 좋은 ‘기분 좋은 변화’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이들을 모이게 한다"면서 "일자리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