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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탑산업훈장 수상해 구광모 회장 어깨 으쓱하게 만든 35년 'LG맨' 송대현 사장

35년간 가전 사업에 몸 담으며 LG전자 생활가전 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는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인사이트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 사진제공 = LG전자


송대현 사장, '제13회 전자 IT의 날' 맞아 최고 영예 훈장 수상글로벌 시장서 국가 위상 높이고 국가 경제발전 기여 공로 인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35년간 가전 사업에 몸 담으며 LG전자 생활가전 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는 송대현 사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제13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전자 IT의 날'은 지난 2005년 전자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된 날로 매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일에 맞춰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 LG전자 생활가전(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은 최고 영예 훈장이다.


인사이트금탑산업훈장을 받고 있는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 사진제공 = LG전자


35년간 LG전자 가전사업에 몸 담은 베테랑 전문가미래 먹거리 사업부문 강화 및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에 앞장


1958년생으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를 졸업한 송대현 사장은 1983년 금성사 전기회전기설계실로 입사해 가전사업에 35년 몸 담은 베테랑 전문가다.


LG전자와 국내 전자산업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받는 송대현 사장은 2012년 LG전자 러시아법인장으로 부임했을 당시 LG를 러시아의 '국민 브랜드' 반열에 올리는 등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LG전자 H&A사업본부장을 맡아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 가치를 제공하며 글로벌 가전 시장을 주도하는 등 국가 경제발전에 앞장섰다.


송대현 사장은 현재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로봇과 같은 미래 먹거리 사업 부문 강화뿐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송대현 사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공정한 거래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협력회사와 상생에도 관심을 두고 진두지휘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전자


글로벌 가전시장 주도·국가경제 발전 이바지한 공로송대현 사장 "한국 전자산업 발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송대현 사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송대현 사장은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한국 전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포장은 설립 이래 50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11개국 24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전자부품 국산화 및 수출 증대를 일군 신흥정밀 정규형 회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기 이종호 마스터는 대한민국 수동부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등 전자 IT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산업발전 유공자 총 39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