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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탄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출시 한달 만에 500만개 팔았다

미역국에 라면을 말아먹는 느낌이 난다는 오뚜기의 라면 신제품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뚜기


판매량 폭주하는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오뚜기의 신제품 '쇠고기 미역국라면'이 출시 한 달 만에 500만개를 팔아 치우는 위엄을 드러냈다.


23일 오뚜기는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춰 미역국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이 출시 30일 만에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은 국내 라면 업계에서는 처음 '미역국'을 주제로 출시한 제품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뚜기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인 식생활에 맞춰 국내산 쌀가루를 10%를 첨가해 미역국과 더 잘 어울리게 하면서도 밀가루에서 느껴지는 부담을 줄였다.


양지·우사골·돈사골의 고소하고 진한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마늘·미역을 잘 볶아 푹 끓여낸 라면 스프는 쇠고기미역국 본연의 맛을 재현해냈다.


특히, 건미역·참기름에 볶은 미역·쇠고기 건더기 등을 푸짐하게 담아 진짜 미역국 맛을 단 2분 만에 만들어낼 수 있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ottoginoodle'


'라면'보다는 맛있고 '든든한 한 끼 식사'와도 같이 즐길 수 있게 하면서, SNS 등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축구 스타 안정환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유쾌한 CF를 선보이기도 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쇠고기 양지와 진한 사골 국물맛의 쇠고기미역국 라면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