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영세 상인들에게 '공짜 간판' 달아주는 사연

사진 제공 = IBK기업은행

영세 소상공인들 대상으로 간판 무료 지원 사업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IBK기업은행이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재능을 기부해 영세 상인들에게 특급 칭찬을 받았다.

IBK기업은행은 창업 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해주는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IBK희망디자인' 사업은 기업은행 디자인경영팀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간판과 B.I를 무료로 디자인, 제작, 설치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진 제공 = IBK기업은행

올해 말까지 8개 더 지원할 계획

지난 2016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수도권에 한정해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했다.

지금까지 총 31개 창업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8개를 더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도약을 돕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황실떡집과 계양 동태탕·동태찜이 간판을 지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