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17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 진행하는 제주항공

사진 제공 = 제주항공

2011년이후 매년 2~3회 해외의료봉사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제주항공이 라오스에서 17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1일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라오스 방비엥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8년째 아시아지역에서 인술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제주항공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소속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한의과 등 의료진과 제주항공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이동 편의와 함께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덕분에 열린의사회와 함께 8년간 17번의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에 매일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