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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성호 행장이 간부 사원 230명에게 한 '조언'

신한은행을 이끌고 있는 위성호 행장이 간부급 사원들에게 던진 따듯하고 진심 어린 '조언'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위성호 신한은행장. / 사진 제공 = 신한은행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분기 워크숍' 열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장 환경일수록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


신한은행을 이끌고 있는 위성호 행장이 간부급 사원들에게 던진 따듯하고 진심 어린 '조언'이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연수원에서 임원, 본부장, 커뮤니티장, 주요부서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분기 워크숍'에서 위 행장은 이같이 말했다.


위 행장은 올림픽 경기 방식이 끊임없이 변해도 정상의 자리를 이어가는 한국 양궁의 사례를 들며 "초격차는 바뀐 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룰의 변화를 예측하고 끊임없이 새롭게 시도하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신한은행


가입자 700만명 돌파한 슈퍼앱 쏠(SOL) 극찬


이어 "과거 신한은행이 주인정신과 열정으로 리딩뱅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변화를 읽고 한 발 앞선 준비로 시장의 표준을 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 행장은 최근 가입자 700만명을 돌파한 슈퍼앱 쏠(SOL)은 고객경험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위 행장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 "올해 남은 기간동안 다른 시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 연말에 알찬 결실을 거두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