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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설리랑 친하게 지내?"···악플 읽고 '눈물 펑펑' 쏟은 설리

설리가 과거 사람들의 말에 상처받아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하며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V LIVE 'SM CCC LAB'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왜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설리)이랑 친하게 지내?"


설리가 악플에 상처받아 눈물 흘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V LIVE 'SM CCC LAB' 채널에는 첫 방송을 3일 앞둔 설리의 '진리상점'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설리는 친구들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댓글에서 "너 왜 설리랑 친하게 지내", "왜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설리)이랑 친하게 지내"라는 말을 봤었다며 과거 받았던 상처에 대해 털어놓았다.


인사이트V LIVE 'SM CCC LAB'


설리의 말을 들은 친구 남경은 "(설리가)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붕어눈처럼 될 때까지 펑펑 울었다"며 "사람마다 붙잡고 '내가 이상해 보여?'라고 묻더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다소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가 오고 가자 설리는 "내가 이상해 보여? 이수만 선생님한테 이를 거야"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친구는 이수만 선생님이 (네가 이상하다는 걸) 인정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친구의 말에 설리는 "그래 진리야 네가 좀 이상해"라고 이수만 대표의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V LIVE 'SM CCC LAB'


영상을 본 팬들은 항상 밝은 줄로만 알았던 설리가 받은 상처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팬들은 "우리 설리 그동안 참 많이 힘들었다. 앞으로 꽃길만 걷자", "악플러들 오지랖도 넓다. 그런 말 신경 쓸 필요 없다", "의연한 모습 보여줘서 고맙다"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설리를 응원했다.


한편, 설리가 CEO로 변신해 직접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은 오는 23일 온라인을 통해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V LIVE 'SM CCC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