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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만 바라보는 지원이 위해 마음 정리한 '연플리3' 승혁 선배

'연플리3' 승혁이 지원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승혁이 지원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지난 18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 측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 10화 '첫사랑이 짝사랑일 때'를 선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최승혁(김우석 분)이 이현승(김형석 분)을 잊지 못한 정지원(정신혜 분)을 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을 좋아하며 사소한 것 하나에도 기뻐했던 승혁. 그는 첫사랑이자 짝사랑인 지원을 마음속에만 남겨두기로 했다.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이날 지원을 만난 승혁은 "너한테 할 말 있다던 거 그거 지금 할게.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승혁은 "나 이제 너 포기하려고. 넌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내가 요 며칠 차갑게 굴어서 미안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 말을 들은 지원은 미안함이 담긴 눈빛으로 승혁을 바라봤다. 승혁은 애써 미소를 지으며 "나 진짜 너 정리할 거니까 내일부터 나 마주쳐도 부담스럽거나 어색하지 않아도 돼. 나도 너 편하게 대할게"라며 지원을 배려했다.


승혁의 말에는 지원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이 그대로 담겼다. 승혁은 "그리고 혹시라도 나한테 미안하고 그런 마음 갖지 마. 나도 너 좋아하면서 많이 행복했거든"이라며 지원에게 마지막으로 진심 어린 고백을 했다.


인사이트Naver TV '플레이리스트'


지원은 뒤돌아 가는 승혁에게 "오빠. 고마워요"라며 그동안 자신에게 진심을 표현해준 데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언젠가는 지원의 마음이 정리될 거라고 생각했던 승혁. 그러나 현승에게 향한 지원의 눈길, 지원의 집에서 나오는 현승의 모습을 본 그는 마음을 접기로 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분명해지더라. 노력으로 안 되는 마음도 있다는 거"라며 홀로 독백하는 승혁의 진심은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했다.


승혁이 지원을 향한 짝사랑을 접은 가운데 지원과 현승은 다시 사랑을 꽃피울 수 있을까.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