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살려줘서 고마워"…암 검진 결과 듣자마자 예비 신부 끌어안고 오열한 유상무

개그맨 유상무가 암 검진결과 문제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ngmoou'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결혼을 앞둔 개그맨 유상무가 예비신부 김연지와 가슴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지난 17일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장암' 검진 결과 문제없다는 진단을 받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검진결과 나왔어요. 자기야 나 괜찮대. 자기야 나 괜찮대. 정말 고마워. 고마워 나 살려줘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김연지가 유상무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고 있고, 유상무는 "울지마, 미안해, 다행이다"며 "이제 마음 놓고 결혼할 수 있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sangmoou'


앞서 유상무는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마친 후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그는 지난해 10월 암 투병 당시 곁을 지켜준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히며, 김연지와의 연애를 공개했다.


유상무의 건강이 좋아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이 "결혼해서 행복할 일만 남았다", "정말 다행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는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