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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웅바이오, '2018 세계의약품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본격화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18 세계의약품전시회(CPHI)'에 참가하여 해외 진출과 시장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웅제약


대웅제약, ;2018 세계의약품 전시회; 참여…글로벌 기업 홍보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가 '2018 세계의약품 전시회(CPHI)'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간다.


18일 대웅제약은 대웅바이오와 지난 9일~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8' 세계의약품전시회에 참가해 별도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신약 라인 등을 알렸다고 밝혔다.


CPhI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 대웅제약은 글로벌 기업 홍보의 일환으로 매년 참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150여 개 국가에서 2,500여 개 기업 및 4만 5천여명 이상의 의약품 관계자가 참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웅 제약


원료 의약품, 혁신 신약 라인 소개하며 사업기회 발굴


대웅제약의 부스에서는 글로벌 주력품목인 루피어와 올로스타, 이지에프 등 의약품과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등 원료의약품, 다양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현장 부스에서 상담을 통해 대웅의 제품군이 가진 미래가치를 보인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수출 외에도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 개발 역량과 제조역량을 융합해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오픈콜라보를 통한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좌)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우) 뉴스1


아시아, 미국 등 현지화 전략으로 세계 시장 도전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대웅은 국외 법인이 설립된 아시아 7개국 및 미국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통한 진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따.


그러면서 "CPhI와 같은 세계적인 전시회 참석을 통해 글로벌 신규 파트너사 발굴 및 기존 파트너사와의 사업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일본 등 8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2020 비전'을 세워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진출 국가에서 10위 안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020년까지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서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