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나왔다 '진짜' 연애 시작해 설렘 세포 자극한 커플 5쌍
방송에 출연해 일과 사랑을 한꺼번에 쟁취한 '열애 중' 다섯 커플을 모아봤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 그 꿈을 이룬 이들이 있다.
방송에서 썸을 타다 진짜 사랑에 빠진 스타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만남을 목적으로 출연한 연애 프로그램에서 커플이 된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일하다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진 커플도 있다.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썸과 연애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 다섯 커플을 만나보자.
1. 이요한 ♥ 홍석희
이요한과 홍석희는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에 출연하며 현실적인 썸으로 설렘을 안겼다.
'츤데레' 석희와 '직진남' 요한의 사소한 밀당, 스킨십에도 시청자들은 뜨겁게 열광했다.
최근 '내 딸의 남자들 4'로 다시 돌아온 두 사람은 본격적인 연애 시작을 알리며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마구 자극했다.
2. 김종민 ♥ 황미나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한 김종민과 기상캐스터 황미나도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팅을 한 두 사람은 진솔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가까워졌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후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며 설렘 지수를 치솟게 했다.
3. 전현무 ♥ 한혜진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대표적인 커플이 있다면 전현무와 한혜진이 아닐까.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오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숱한 열애설 끝에 진짜 연애에 성공, 올해 초 열애를 인정했다.
여전히 함께 방송 중인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는 물론이고, 각종 프로그램에서 숨길 수 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커플 케미를 뽐내고 있다.
4. 김국진 ♥ 강수지
사람 인연은 아무도 모른다고들 한다. 김국진과 강수지가 딱 그렇다.
1990년대 최고의 개그맨이었던 김국진과 국민 첫사랑이었던 가수 강수지는 2015년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어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로맨스는 깊고 낭만적이었다. 방송 출연 당시 김국진은 '똑똑똑. 누구니? 수지예요. 너구나, 넌 두드릴 필요가 없단다'라는 시로 전 연령층을 설레게 했다.
5. 이필모 ♥ 서수연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한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송에서 이필모는 "오늘부터 우리 3일"이라며 커플이 된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동시에 "무엇이든 다 해주겠다"며 "때로는 경찰이 되어, 소방관이 되어, 보안관이 되어, 때로는 남자친구가 되어 언제든 가장 빠른 방법과 시간으로 달려가겠다"며 진심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