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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아이디어 찾아라" CJ ENM 오쇼핑, 사내 벤처 지원

CJ ENM 오쇼핑 부문이 사내 젊은 인재들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영스타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 ENM 오쇼핑


미래 먹거리 발굴하는 동시에 젊은 임직원들에게 성장 기회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CJ ENM 오쇼핑 부문이 사내 젊은 인재들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영스타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리급(G4) 이하 직원들만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동시에 젊은 임직원들에게 성장 기회를 부여해 이들을 사업가로 키운다는 취지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영스타팀 2기 프로그램은 지난 8월 말부터 약 3주 간 서류 심사를 실시해 수십 개 팀들의 신규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가 검토돼 10개로 압축됐다.


이어 '아이디어 해커톤'과 7주 동안 외부 전문가들에게 코칭을 받으며 5개 팀이 실제 사업화 준비를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독립 업무공간과 사업자금은 물론 인력지원과 전문가 멘토 혜택


이후 11월에는 대표이사와 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최종 평가를 통해 최대 2개 팀의 아이디어가 선정되며 대표이사 직속 인큐베이팅 조직으로 소속돼 본격적인 사업화 기회를 갖는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독립 업무공간과 사업자금 지원은 물론 인력지원과 전문가 멘토링 등 파격적인 혜택들이 제공된다.


CJ ENM은 젊은 직원들을 주축으로 기존에 없었던 아이디어들을 사업화 시켜 왔다. 실제로 지난 2015년에는 가수 루시드폴의 음반 쇼케이스를 꾸려 9분만에 매진하며 대박을 쳤다.


또한 2016년에는 심야 기획 프로그램 '오덕후의 밤'을 통해 새벽 2시마다 피규어, 게임기, LP 레코드판 등 이색적인 상품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