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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만 들어가면 반나절"···'변비' 걸린 친구들을 위한 '미니 낚시 세트'

화장실 변기에 앉아 시간 때우길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박'한 장난감이 출시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마존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1분 1초도 허투로 쓰고 싶지 않은 현대인들은 화장실 변기 위에 앉아서도 무언가를 끊임없이 하곤 한다.


대부분이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지만, 색다른 재미를 줄 장난감 하나가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화장실 낚시 게임'이라는 이름의 장난감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Potty Fisher Toilet Fishing Game'으로 판매 중인 해당 장난감은 풀장 속에 있는 물고기를 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사이트Instagram 'concr3teros3'


낚싯대에 달린 미끼와 풀장 속 물고기에는 각각 자석이 달려있다. 사용자는 집중력을 발휘해 이 두 자석이 마주치도록 조정해야 한다.


외국에서 19.99 달러(한화 약 2만 3천원)에 판매 중인 해당 장난감은 특히 어린이들과 낚시를 좋아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화장실 낚시 게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변비 유도 장난감 아니냐?!", "앉아서 유튜브 보는 것보다 신박할 듯", "이제 화장실에서 안 나오겠는데?"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해당 장난감을 판매 중인 아마존에서는 이외에도 '화장실 다트', '화장실 골프' 등 변기에 앉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들을 판매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vo_rizay'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