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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몬드, 2018 뉴욕코리안퍼레이드서 'handxhand 전 세계에 소녀상을' 캠페인 진행

마리몬드가 여성의 인권과 존엄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handxhand 전 세계에 소녀상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마리몬드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마리몬드가 'handxhand 전 세계에 소녀상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뉴욕한인회와 협력해 '2018 코리안퍼레이드/케이타운페스티벌'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8일 마리몬드는 10월 6일(현지 시간)에 열린 '2018 코리안퍼레이드'에서 뉴욕한인회와 함께 소녀상 퍼레이드를, '케이타운 페스티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전시, 뱃지 무료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전 세계인들에게 여성의 인권과 존엄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handxhand 전 세계에 소녀상을' 캠페인은 인권과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전 세계에 건립하여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고자 하는 활동이다.


200여 개 한인 단체들이 참가한 퍼레이드 행사는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 38~27스트릿 구간에서 진행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마리몬드


뉴욕한인회와 마리몬드는 이민사박물관에서 보관 중이던 소녀상도 퍼레이드 후 페스티벌 특별 부스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이외에도 화가 스티브 카발로가 그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초상화 전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대중에게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투쟁했던 많은 시위와 단체 활동에 대한 전시가 진행됐다.


마리몬드에서는 특별 제작된 소녀상 뱃지를 무료로 배포하는 한편,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품 일부를 판매해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판매를 종료했다.


뿐만 아니라 뉴욕한인회에서는 코리안퍼레이이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마리몬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