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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자원봉사 프로그램 '착한소풍' 오픈

카카오가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에 자원봉사 지원 프로그램인 '착한소풍' 서비스를 오픈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카카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카카오가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에 자원봉사 지원 프로그램인 '착한소풍' 서비스를 오픈했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착한소풍'은 이용자가 다양한 주제의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선택해 원하는 날짜에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봉사자의 참가비는 카카오같이가치의 온라인 공익 후원 모금함에 기부돼 온∙오프라인 전방위로 공익 후원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카카오는 착한소풍 서비스의 오픈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게릴라가드닝 with 서울환경운동연합' 프로젝트에서는 버려진 자투리땅에 꽃과 식물을 심어 작은 공원을 만드는 활동을 하게 되며, '호텔비누로 새 비누 만들기 with 옮김' 프로젝트를 통해서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호텔 비누를 새비누로 만들어 위생이 열악한 지역에 기부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헌 크레파스로 새 크레파스 만들기 with 옮김' 프로젝트에서는 크레파스 재가공 봉사활동을 통해 미술 교육이 필요한 지역과 저소득층 아동에게 기부하는 공익 활동을 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카카오


카카오같이가치는 돈의 기부를 넘어 시간을 기부하는 봉사 활동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미스터리 봉사 여행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진 '어떤버스'의 경우 어떤 봉사를 어디에서 하는지 알려주지 않은 채 떠나는 새로운 기획으로 현재까지 총 1억 3천억을 모금하고, 1만 8천 시간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에 협력한 바 있다.


카카오같이가치 엄미숙 파트장은 "착한소풍 서비스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자원봉사 활동에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하고, 공익 단체에게는 후원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해 자발적 후원 문화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착한소풍 서비스는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원봉사 프로젝트 진행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카카오 공익사업 제안 페이지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