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대통령'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 안효준 BNK금융지주 사장 선임

인사이트안효준 신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 사진 제공 = 국민연금


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 국민연금 CIO 선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 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이 선임됐다.


국민연금은 8일 신임 기금운용본부장(CIO)에 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사장)을 선임했다.


안 기금운용본부장은 이날 "고착화되고 있는 저금리·저성장 기조 등을 극복하고자 투자지역과 대상을 다변화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기금 수익 제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이날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안효준 신임 본부장은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로 금융투자업계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뉴욕지점장, 해외운용팀장을 역임했고 대우증권에서는 홍콩지점 주식운용팀장을 맡았다.


또 국민연금에서 주식운용실장으로 일한 경험도 있어 신임 기금운용본부장에 발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이트뉴스1


임기 2년에 성과 따라 추가로 1년 연장


안 신임 본부장은 시카고 카길과 호주 ANZ펀드운용에서 펀드 매니저로 일한 경험도 있다.


교보악사자산운용과 BNK투자증권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 사장으로 재직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7대 강면욱 전 본부장이 지난해 7월 17일 일신상의 사유로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하면서 지금까지 1년 3개월째 비어있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월 공모절차를 개시했으나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 등 3명의 최종 후보자 가운데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지난 6월 27일 재공모를 결정했다.


이번에 새로 선임되는 기금운용본부장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가 출범한 이후 8번째 본부장이며, 기금이사로는 9번째가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추가로 1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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