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인도네시아 지진 구호성금 30만달러 지원

(좌)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 제공 = LG, 인사이트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위해 사용될 예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LG(회장 구광모)가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구호 성금 30만달러(한화 약 3억 3,915만원)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금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해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LG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구호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LG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대만 모라꼿 태풍, 2011년 일본 대지진, 2014년 중국 윈난성 지진, 2015년 네팔 지진 등에도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현지 법인을 통한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