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신입사원, 직접 만든 '폐유 재활용 비누' 나눔 활동 참여

사진 제공 = CJ푸드빌

사회공헌활동 의미 되새기고 나눔 실천의 기회 마련'착한빵 나눔데이' 통해 나눔빵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 등 전달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CJ푸드빌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만든 재활용 비누를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되새겼다.

5일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은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폐유로 비누를 만들어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CJ푸드빌리언 나눔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CJ푸드빌 신입사원들은 'CJ푸드빌리언 나눔활동'을 위해 CJ푸드빌 을지로 사옥 교육장에 모였다.

이들은 총 4시간에 걸쳐 빕스 등 외식 매장에서 발생한 폐유 15kg을 사용해 친환경 재생 비누 150여 개를 만들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번 나눔 활동은 CJ푸드빌 구성원을 뜻하는 'CJ푸드빌리언'으로서 첫발을 디딘 신입사원들에게 사회공헌의 의미를 새기고 나눔 실천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CJ푸드빌은 신입사원들이 손수 제작한 비누를 연말 '임직원 봉사활동-착한빵 나눔데이'에 뚜레쥬르 나눔빵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 및 방과후 아카데미에 전달할 예정이다.

'착한빵 나눔데이'는 뚜레쥬르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나눔빵 1개씩을 적립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폐유를 비누로 만들고 이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자 했다"며 "신입사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