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지인 디아망 벽지 '2018 IDEA 디자인상' 수상

사진제공 = LG하우시스

현재까지 총 52건의 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배출국제 무대에서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 인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LG하우시스가 입체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갖춘 '지인(Z:IN)벽지 디아망(DIAMANT)'으로 '2018 IDEA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4일 LG하우시스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18 IDEA 디자인상'에서 지인벽지 디아망이 '홈(Home)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DEA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LG하우시스 '디아망'은 기존 벽지 대비 제품 표면의 엠보싱 깊이가 두 배 더 깊어 섬세하면서도 입체적인 패턴 구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무게도 가벼워 시공 편의성을 높인 점이 '2018 IDEA 디자인상' 디자인 혁신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제공 = LG하우시스

특히 피부에 닿는 벽지 표면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1등급(Baby Class)을 획득한 친환경성으로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벽지표면강화기술을 적용해 단단한 표면 질감을 구현, 긁힘에도 강한 내구성을 확보한 점도 사용자 경험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09년 출범 이후 올해까지 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2건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국제 무대에서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도 상반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창호 핸들인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Hidden Display Handle)'로 '2018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박성희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외 인테리어 자재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