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냉장고인줄"…삼성전자 '갤노트9' 클라우드 실버 국내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클라우드 실버 색상 / 사진제공 = 삼성전자

도회적 감성의 실버 색상에 역동적인 블루 색상 더한 '클라우드 실버'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128GB 모델로 출시…기존 제품 가격과 동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XS' 시리즈 대항마로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신상 색상을 선보인다.

4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에 실버 색상에 블루 색상을 더한 클라우드 실버(Cloud Silver) 신규 색상을 오는 5일 국내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노트9' 클라우드 실버는 부드럽게 빛나는 도회적 감성의 실버 색상으로 후면을 채우고, 역동적인 블루 색상의 베젤이 어우러진 새로운 컨셉의 색상이다.

출시 전부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우리집 냉장고설", "학교 급식 스텐 식판" 등의 놀림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갤럭시노트9' 클라우드 실버는 128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09만 4천 5백원으로 기존 '갤럭시노트9' 제품과 동일하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클라우드 실버 색상이 출시됨에 따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은 512GB 모델인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모델과 128GB모델인 미드나잇 블랙,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클라우드 실버 모델까지 총 6가지 모델, 5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는 10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9'을 신규 개통하고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정품 웨어러블 및 모바일 액세서리 5만 원 할인 쿠폰과 게임 아이템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노트9' 구매 고객이 기존 '갤럭시S·노트' 시리즈 등 이벤트 대상 스마트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준다.

삼성전자가 준비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