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노인의 날 맞아 복지센터에 '거동용 지팡이' 선물

노인의 날 기념해 '보행용 지팡이' 증정식에 참여한 이장원 하이트진로 상생협력팀장 /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어르신들에게 '보행용 지팡이 기부'한 하이트진로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맥주 '하이트'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정(情) 나눔 행사를 펼쳤다.

4일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서울 강동 노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노인의 날을 맞아 '보행용 지팡이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거동용에 필요한 '보행용 지팡이'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손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이트진로는 이처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강동노인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손 관리 서비스 제공하는 하이트진로 /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지난 9월 하이트진로는 추석을 맞아 25개 복지관의 아동, 노인, 장애인 총 1만여명에게 추석 음식을 나눴다.

무더웠던 지난 여름에는 폭염에 대비해 쪽방촌 700세대에 생수 1만 4천여 병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고령화에 접어든 우리 사회 노인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게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