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 하고 '술'을 즐기는 당신의 간은 이런 모습으로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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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친구들과 밤을 새워 가지는 술자리는 언제나 행복하다.


하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과음하게 되면 다음 날 숙취가 당신을 괴롭힌다.


물론 숙취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문제는 과음 자체가 우리 몸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과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알코올이 간에 얼마나 치명적인지 보여주는 실험 영상을 보도했다.


이날 실험을 맡은 의학 프로그램 진행자 드류 핀스키(Drew Pinsky)는 간 모형을 통해 음주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인사이트Dr.Drew's Lifechangers


먼저 그는 건강한 상태에서 사망한 사람의 간과 지나친 음주 때문에 간경변증으로 사망한 사람의 간을 비교했다.


건강한 사람의 간은 선홍색을 띠고 있었지만, 놀랍게도 간경변증으로 죽은 사람의 간은 시커먼 빛깔이 돌았다.


또 딱딱하게 굳어진 채 여기저기에 징그러운 구멍이 나 있었고, 곳곳에 긁힌 듯한 흉터도 남아있었다.


핀스키는 "과음은 당신의 면역 체계를 무너트리고 간 기능을 저하시킨다"며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할 수 없는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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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일 습관적으로 술을 찾는 사람들은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간경변증은 염증에 의해 간이 섬유화되며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만성 B형 간염과 C형 간염, 간 독성 물질 사용 등의 이유로 발병한다. 과음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때도 발생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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