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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히로인 모토가와 오너셰프, 롯데호텔서 특별한 미식회 연다

16일부터 17일까지 롯데호텔서울이 오사카 '겐지' 레스토랑의 '모토가와 아쓰시' 오너 셰프 초청 미식회를 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롯데호텔서울


'모토가와 아쓰시' 오너 셰프 초청 미식회 열어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롯데호텔서울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지난해 초청 행사 당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오사카 '겐지' 레스토랑의 '모토가와 아쓰시' 오너 셰프 초청 미식회를 다시 한 번 진행한다. 


일본 최고의 미식 도시라는 오사카에서도 손꼽히는 레스토랑인 겐지는 매번 새로운 미각과 시각, 색감으로 고객을 대접하는 것을 모토로 해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 제철 채소로 낸 뛰어난 맛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거운 플레이팅으로 미식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겐지의 모토가와 아쓰시 오너 셰프는 인기 쿡방 프로그램인 JTBC의 '쿡가대표'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요리를 타인에게 은혜를 베푸는 기회로 생각하기 때문에 '고객이 행복할 수 있는 요리와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의 요리 철학으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모모야마 일식당 / 사진 제공 = 롯데호텔서울


테마는 봐서 즐겁고 먹어서 즐거운 '펀 쿠킹' 


봐서 '즐겁고' 먹어서 '즐거운' 펀 쿠킹(Fun Cooking)을 테마로 한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모토가와 아쓰시 셰프의 평소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감각적인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네 번에 걸쳐 각기 다른 맛으로 나눠먹는 나고야식 장어요리에 삼나무로 향을 더한 '에도야끼 장어 삼나무찜과 나고야식 히쯔마부시', 프랑스산 송로버섯(트러플)과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아키타의 이나니와 우동을 조합해 찍어 먹는 츠케멘 스타일로 제공되는 '송로버섯과 이나니와 우동' 등이 특히 돋보인다.


런치코스는 오사카 명물 카와치 오리와 한우에 송이버섯을 곁들여 가을 강가에서 BBQ를 하는 듯한 플레이팅의 '한우와 카와치 오리의 BBQ', 제주산 흑돼지를 중국식 흑초소스를 곁들여 일본식으로 요리한 한중일 창작요리 '제주도 흑돼지와 대구 이리 쌀과자 튀김' 등을 선보인다.


디너코스는 16일에 이용 가능하며 원래 뜨겁게 쪄먹는 것을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한 '차가운 도빙무시', 샥스핀, 고래 혀, 복어 지느러미 등에서 뽑아낸 진한 육수를 사용한 '빛금눈돔 유부 튀김, 현미 누룽지와 샥스핀' 등으로 구성된다.


인사이트모모야마 일식당 / 사진 제공 = 롯데호텔서울


17일에는 한국과 일본의 제철 고급 식재료와 엄선된 와인 5종의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는 와인 갈라 디너가 진행된다.


'신의 혀'라 불리는 모토가와 아쓰시 셰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이번 초청 미식회의 가격은 런치코스 16만원, 디너코스 19만원이며 와인 갈라 디너는 30만원이다. (세금, 봉사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