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아이스버킷 챌린지 본 기업 사장들이 '벌벌' 떠는 이유

인사이트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와 임직원 / 사진 제공 = 롯데홈쇼핑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롯데그룹의 '아이스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 릴레이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는 이완신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이 모여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경화증) 환우 지원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했다.


롯데그룹 계열사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사장님'의 얼음물 뒤집어쓰기 릴레이. 


시작은 지난 7월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부터였다. 이후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까지 줄줄이 지목돼 얼음물 세례를 받고 루게릭병의 고통을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에 공감했다. 


인사이트지난 9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 / 사진 제공 = 롯데푸드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 지목받아 릴레이 동참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그리고 이영호 대표의 지목을 받은 다음 주인공은 바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이 다 지나가고 이제 찬바람이 쌩쌩 부는 날씨가 됐지만 이완신 대표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얼음물을 뒤집어썼다는 후문이다.  


이 대표와 함께 롯데홈쇼핑 임직원 50여 명 또한 '롯데홈쇼핑은 루게릭 환우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또한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기부금 500만원을 모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 


인사이트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롯데홈쇼핑 임직원 / 사진 제공 =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짧은 순간이지만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 간접적으로 느껴"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를 통해 짧은 순간이지만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캠페인 동참이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롯데그룹 내에서 대표들이 서로를 지목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가 이제는 끝날 듯하다는 것. 이날 이 대표가 다음 타자로 지목한 사람은 대홍기획 이갑 대표였다. 


롯데그룹의 릴레이는 끝났지만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쭉 이어져 더욱 많은 이들이 루게릭병 환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해본다. 


인사이트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와 임직원 / 사진 제공 = 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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