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제45회 관광의 날 '대통령 표창' 받았다

사진 제공 = 신세계면세점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신세계디에프가 지난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45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총 34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16억불(한화 1.86조원) 상당의 외화 획득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로 제45회를 맞이한 '관광의 날' 행사는 '세계관광의 날'을 기념하고 국내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 및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사진 제공 = 신세계면세점

국내관광·지역관광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신세계디에프는 면세업을 통해 국내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 등 관광 산업의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특히 다국적 관광객 확대를 위해 해운대 6대 관광지 투어, 남이섬과 제휴하여 조성한 '신세계 연인길' 산책로 투어 등 다양한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남대문 시장과 연계한 전통시장 투어를 전개하는 등 지역 관광을 활성화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또한 다양한 한류 마케팅의 일환으로 아스트로, 갓세븐, 아이콘 등 글로벌 아이돌의 팬미팅 기회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사진 제공 =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다양한 콘텐츠 개발해 국가 경쟁력 높이겠다"

신세계면세점 지원담당 임승배 상무는 "신세계디에프는 관광 산업의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전략과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및 인프라의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