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만큼 '가성비' 좋다는 쉐보레 야심작 SUV '블레이저'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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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가 지난 6월 공개한 중형 SUV '블레이저'의 판매 가격 및 옵션을 공개했다.


13년 만에 부활한 중형 SUV '블레이저'


25일(현지 시간) 카스쿱스 등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블레이저의 판매 가격은 2만 9,995 달러(한화 약 3,336만원)부터 시작된다.


블레이저는 지난 2005년 단종된 이후 13년 만에 부활한 중형 SUV다.


쉐보레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사이에 위치하며,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제 블레이저는 쉐보레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으로 공개되자마자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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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은 L(기본형), RS, 프리미어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공개된 가격 2만 9,995 달러는 L 트림의 가격이며 RS와 프리미어 트림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L 트림에는 최고 출력 193마력을 발휘하는 2.5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됐으며, 상위 트림인 RS와 프리미어 트림에는 최고 출력 30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3.6리터 6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두 엔진 모두 9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RS와 프리미어 트림에는 최고 출력 305마력의 3.6리터 6기통 엔진 탑재


모든 트림에는 18인치 휠, HID 헤드램프, LED 주간 주행등, LED 테일램프가 기본 제공된다.


여기에 차량 내부에는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8인치 터치 스크린, 후방 카메라, 열선 내장 사이드 미러, 독립형 에어컨 및 후석 에어 벤트 등의 사양도 기본으로 탑재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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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옵션으로는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오토매틱 히팅 스티어링 휠, 오토매틱 히팅/쿨링 프론트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트레일러 모니터링 뷰 카메라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쿼녹스' 판매 부진 겪은 한국GM '신차' 긴급 투입해 부진 만회에 나서야


블레이저는 내년 1월부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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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판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한국GM은 야심차게 내놨던 중형 SUV 이쿼녹스가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한국GM은 '신차'를 긴급 투입, 부진 만회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GM 관계자는 "구체적인 도입 계획은 아직 없으나 시장 조사를 통해 도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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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레이저가 한국 시장에서 판매될 경우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 등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 '나쁘지 않다'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한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블레이저 판매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GM의 '한 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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