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명보험사 불완전판매 1위는 현대라이프 '불명예'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우) 푸본생명 공식 홈페이지


금융감독원, 지난해 불완전판매비율 현황 공개해생명보험업권에서 현대라이프생명, 손해보험업권에서는 ACE손해보험이 1등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지난해 현대라이프(현 푸본현대생명)와 ACE손해보험이 소비자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보험 상품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회사별 불완전판매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업권에서는 현대라이프생명, 손해보험업권에서는 ACE손해보험이 1등을 차지했다.


현대라이프의 경우 지난해 불완전판매비율이 0.93%였고, ACE손해보험은 0.44%에 달했다.


불완전판매비율이란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에게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중요사항들을 누락했거나 허위, 과장 등으로 오인에 이르게 했을 때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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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완전판매비율 생명보험회사 0.39%·손해보험회사 0.12%


또 금융회사의 이익을 위해 무리하게 금융 상품의 구매나 투자를 권유하거나 해당 금융상품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과 즉 고객이 부담하게 되는 비용과 위험 요인과 같은 필수사항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지난해 불완전판매비율 평균은 생명보험회사가 0.39%, 손해보험회사는 0.12%로 조사됐다.


생명보험회사 중에는 현대라이프에 이어 KDB생명, PCA생명, 흥국생명(0.68%), KB생명(0.62%)가 높은 불완전판매비율을 보였다.


인사이트푸본생명 공식 홈페이지


손해보험사 中 ACE손해보험이 가장 높은 불완전판매율 보여


손해보험회사 중에서는 ACE손해보험이 가장 높았고 삼성화재(0.17%), AIG손해(0.16%),DB손해(0.15%), 메리츠화재(0.13)가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금융업계 관계자는 "보험산업 전체의 신뢰를 낮추는 불완전판매는 근절돼야 한다"며 "보험업계의 노력과 불완전판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라이프생명은 지난 26일 푸본현대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3천억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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