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로 태어난 친구들이 더 '똑똑'하고 성공할 확률 높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해외의 연구진들이 머리 크기와 뇌의 능력이 연관이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밝혀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큰 머리로 태어날수록 아기의 학습능력이 더욱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에든버러 대학 연구진들이 실시한 것으로, 이들은 영국 바이오뱅크(Biobank)에 기록된 50만 명의 영국 거주자들의 유전적, 신체적 정보를 차용했다.


연구진들은 연구 대상들의 언어 및 추론 기술, 반응 시간과 기억력, 교육 성취도 등의 요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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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연구진들은 학습 능력 및 지능 점수가 유아 시절의 머리둘레와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신생아의 평균 머리 크기는 남자의 경우 36cm이며 여자의 경우는 35cm인데, 이보다 머리가 큰 사람들은 더욱 높은 학업 성취도를 나타냈다.


연구를 진행한 에든버러 대학의 노화 및 인지역학 센터 소장 이안 데어리(Ian Deary)는 "인지 능력은 뇌의 크기, 신체 형태 및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구진 중 한 명인 사라 해리스 박사는 "이 연구는 인지 기능에 있어 생물학적인 특성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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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해당 연구에 따라 머리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지능이 높다고는 할 수 없다.


머리 크기와 뇌의 용량이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니며, 용량 외에도 대뇌피질과 같이 지능에 미치는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머리 크기에 얽매이기보단, 꾸준한 공부와 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겠다.


적당한 양의 운동으로 뇌에 활력을 불어넣거나 뇌에 좋은 견과류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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