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 내년 영업익 27.5% 증가…목표가 17만원 상향"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쓰오일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조정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에쓰오일이 내년 영업이익이 두자리수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매수 추천' 의견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에쓰오일(S-OIL)에 대해 신규고도화 설비 가동효과로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7.5%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에는 IMO(국제해사기구)의 신규 규제 발효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기존의 고유황 연료유를 선박유로 사용할수 없게 되면서 경유나 저유황유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 정유사들은 새로운 규제에 대한 준비가 철저한데 에쓰오일의 경우 신규 설비 가동이후 고유황 연료유의 비중이 4%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쓰오일


4분기에도 정제마진 오름세 이어질 것


이 연구원은 "에쓰오일은 올해 하반기 정제마진 강세와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 강세에 힘입어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제마진은 6월을 저점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분기에도 정제마진의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수익 예상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목표 PBR은 2.5배이고 정제마진 강세, PX호황, 신규설비 가동 효과가 겹쳐 향후 3년간 실적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에쓰오일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5조2130억 원, 영업이익 1조52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017년보다 매출은 20.7%, 영업이익은 11.0% 늘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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