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이 겪는다는 급 가렵다가 멀쩡해지는 '두드러기'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뭐야, 갑자기 왜 이렇게 가렵지"


부쩍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으슬으슬 춥고 몸 상태가 영 좋지 않은 것을 직감했다.


혹시라도 감기에 걸릴까 싶어 뜨끈한 물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갑자기 온몸이 가렵다.


왜 이럴까 싶어 몸을 살펴보니 몸에 두드러기가 잔뜩 생겼다.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벅벅 긁다가 병원을 가야하나 망설일 무렵 돋아났던 두드러기가 언제 그랬냐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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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 두드러기 무엇이며 왜 생긴 것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


이는 '콜린성 두드러기'라는 피부 질환으로 열을 쐬거나 갑작스럽게 심리적인 자극을 받아 우리 몸의 체온이 높아지게 되면 생기게 된다.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거나 운동을 했을 때 혹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은 후 심부 체온이 1도 이상 올라갈 경우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 기온이 낮은 곳에서 갑자기 따뜻한 곳으로 장소 이동을 했을 때 혹은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는 상황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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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만성 두드러기는 5~7% 정도 차지하고 요즘은 젊은 연령층에서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상으로는 모기에 물린 것처럼 붉게 부어오르고 1~2mm 정도 되는 작은 팽진(돌기)이 여러 개 돋아난다.


또 심한 가려움증, 따끔거림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며 가렵다고 긁으면 피부에서 열이 나며 홍반과 함께 더 부풀어 오른다.


가라앉는 시점은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지만 이 상황이 몇 분간 지속되다가 보통 한 시간 내에 가라 앉는다.


콜린성 두드러기를 막기 위해서는 심한 운동, 뜨거운 물로 목욕하기 등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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