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시간 부족하면 연인에게 이유없이 짜증 내게 된다"

인사이트영화 '연애의 온도'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도대체 왜 또 그러는데"


어제 회사 프로젝트 때문에 밤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만난 남자친구. 피곤하지만 만나기로 약속했으니 어쩔 수 없이 만났는데 오늘따라 얘는 왜 이렇게 찰싹 붙는 거야.


별것도 아닌데 갑자기 짜증이 확 밀려와 "아 좀 건들지 말라고!" 화를 버럭 내버렸다.


남자친구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오늘은 나도 모르게 예민해진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인사이트영화 '6년째 연애 중'


위의 이야기는 화자를 남자로 바꿔봐도 공감될,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경험해봤을 이야기다.


다행히도(?) 잠을 제대로 못 잔 다음날 애먼 연인에게 짜증을 내는 것은 '나' 뿐만은 아니라는 통계가 있다.


결혼 정보회사 듀오가 20~40대 미혼남녀 650명을 대상으로 '수면이 연인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바 있다.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8.2%는 "잠을 제대로 못 잔 날 연인에게 까칠하게 대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이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인사이트영화 '연애의 온도'


특히 수면 부족으로 연인에게 까칠했던 경험은 남성(58.6%)보다 여성(76.1%)이 더 많았다.


또한 실제로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면서 매사에 의욕이 없어진다는 연구도 있다.


결국 좋은 연인관계를 위해서는 본인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셈.


최근 수면 부족으로 연인에게 이유없이 짜증을 낸 적이 있다면 수면 패턴을 바꿔 컨디션은 물론, 그와의 관계도 유지하려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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