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분당·일산보다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신도시' 4~5곳 만든다

인사이트문재인(좌) 대통령, 강남 아파트 단지(우). / 사진 = 청와대, 인사이트


분당, 일산보다도 서울과 더 가까운 곳에 대규모 신도시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330만 제곱미터(㎡) 이상 신도시 4∼5곳을 추가로 조성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과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인 '3기 신도시' 4∼5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분당, 일산보다도 서울과 더 가까운 곳에 대규모 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해 '내집 마련'이 꿈인 서민들의 관심이 크게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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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하남감북', '김포고촌', '고양장항 지구' 등 거론


해당 발표가 나오자 부동산 시장에서는 '3기 신도시' 후보지로 '광명시흥', '하남감북', '김포고촌', '고양장항 지구' 등이 거론됐다.


김현미 장관은 "좋은 입지에 속도감 있는 공급,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의 조화, 실수요자 우선이라는 3대 원칙 아래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신도시에서 나오는 주택 물량은 20만호로, 오는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돼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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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곳의 신규택지 개발해 36만2,000호 공급도


국토부는 신도시 1∼2곳의 입지는 연내 발표할 방침이라고 전하며 최근 급등한 주택 가격을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이날 수도권 공공택지 17곳에서 3만5,000호를 공급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44곳의 신규택지를 개발해 36만2,000호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14곳(6만2,000호)의 입지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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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 집값이 오히려 더 오를 수 있다"


해당 신도시 건설 계획이 발표되자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도시 개발 방안이 중·장기적으로 집값 안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집값 상승기에 개발 계획이 나오면 단기적으로 집값이 오히려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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